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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로그라인
하녀 에이라에게서 발견된 치유 능력을 통해 왕자 아르빈이 얻게 되는 것은 희망일까, 절망일까.
서로를 향한 애틋함은 과연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?
사랑의 힘으로 신분의 차이와 저주를 극복해 나가는 이세계 로맨스 판타지.

■줄거리
어릴 적 기억을 잃은 채 길바닥에 버려졌던 에이라.
여관을 운영하던 어느 부부는 하녀처럼 부려먹을 심산으로 에이라를 거두기로 한다.
그러던 어느 날, 이 여관 앞을 지나던 왕자 아르빈이 갑작스런 고통을 호소하며 잠시 여관에 머물게 되고,
저주로 인한 아르빈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에이라의 능력이 우연히 밝혀지며 에이라는 왕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…
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.
그러나 아르빈을 구할 에이라의 치유 능력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진다.
과연 두 사람은 저주에 맞서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을까.

■기획의도
하녀에서 성녀(聖女)로.
여자 주인공의 성공 스토리를 [여성의 자립]과 [히어로를 저주에서 구원]하는 형태로 그린다.
판타지 장르이지만 ‘사랑하는 사람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’는 보편적인 테마로,
독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, 영상화도 염두에 둔 작품이다.

#판타지 #로맨스